홍콩에서 발행하는 아시아머니지는 최근호에서 ‘전략 및 경영’부문과 ‘투자자관리(IR)’분야에서 각각 삼성전자와 LG그룹을 한국내 최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이 잡지는 세계 주요 투자기관 펀드매니저 2백50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13개국 기업들에 대한 두 부문 평가를 조사, 순위를 6년째 발표하고 있다.
전략 및 경영부문에서는 삼성전자에 이어 포항제철 LG그룹 SK텔레콤 LG화학 순으로 평가받았으며 IR부문에선 LG그룹 외에도 LG정보통신 LG증권 등 LG그룹 계열사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LG는 91년 국내기업 최초로 국내 기업설명회를 시작, 지난해까지 모두 7차례의 국내외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박래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