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업 인기 『시들』…올 기간사업 희망 5社뿐

  • 입력 1998년 4월 2일 19시 28분


‘황금알 낳는 통신사업’은 옛말. 정보통신부가 3월말까지 올해 기간통신사업 허가신청을 받은 결과 하나로통신 데이콤 SK텔레콤 등 다섯 군데만 신규 사업을 하겠다고 서류를 제출했다.

하나로통신은 전용회선, 데이콤 SK텔레콤 오브컴코리아는 위성이동통신, 한국멀티넷은 무선멀티미디어 분야에 도전한다.

2년전 개인휴대통신(PCS) 등 통신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재계 전체가 들썩거렸던 것이나 지난해 제2시내전화사업에 조금이라도 지분참여하려고 4백여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과는 전혀 딴판이다.

〈김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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