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통과선박 야간 해상급유 허용

  • 입력 1998년 4월 2일 08시 22분


동북아지역에서 처음으로 통과선박에 대한 야간 해상급유가 부산항에서 허용된다.

부산해양수산청은 1일 이용선박에 대한 서비스제고와 항만부대사업의 수익증가를 위해 그동안 보안상 주간에만 운영해온 해상급유시장을 1일부터 야간에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해양청은 남외항(N3, N4 정박지)과 북내항(A,M 정박지)을 야간급유 전용정박지로 지정했다.

부산해양청은 이번 야간 해상급유 허용으로 연간 급유매출고가 4천만달러 이상 늘고 항만부대사업 수익도 6백만달러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조용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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