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나흘째 하락 460선으로

  • 입력 1998년 4월 1일 20시 05분


종합주가지수가 나흘째 하락해 460선으로 떨어졌다.

1일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82포인트 떨어져 468.22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무디스사의 국가 신용등급 상향 등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화승그룹의 화의 신청과 배당률 하락 소식 등으로 투자분위기가 위축됐다.

외국인을 포함해 증권 종금 등이 팔자물량을 대거 내놓으면서 지수 하락폭이 커졌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인 1천3백83원보다 2원 오른 1천3백85원으로 개장, 오전 한때 1천3백73원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계속 오름세를 유지해 1천3백90원으로 마감됐다.

2일 기준환율은 전날보다 4.50원 떨어진 1천3백82.50원으로 고시된다.

〈김상철·송평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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