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위 「나라살림 대화방」,첫날부터 전화 빗발

  • 입력 1998년 4월 1일 20시 04분


기획예산위원회가 1일 서울 통의동 건물 1층에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 ‘나라살림 대화방’에는 첫 날부터 시민의 전화가 빗발쳤다.

한 시민은 실업예산이 이번 추경예산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물었으며 1년에 몇차례씩 공사를 벌이는 도로 보수공사는 예산낭비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 대화방에서는 △국민 세금의 절약 방안 △예산의 편성 집행과정에서 제도적으로 고쳐야 할 사항 △국가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고쳐야 할 점 등의 의견을 받는다.

전화는 02―730―1242, 733―1242, 737―1242이며 팩스는 738―1242. PC통신은 하이텔 천리안에 접속해 ‘go kpbc’를 입력하면 된다. 인터넷주소는‘www.kpbc.go.kr’.

〈박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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