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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상전」 4일부터…되살아난 「한복의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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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상전」 4일부터…되살아난 「한복의 멋」

입력 1998-04-01 20:04수정 2009-09-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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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본래의 아름다움을 살린 작품과 현대 패션감각으로 매만진 한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의상전’이 4∼9일 서울지하철 2호선 선릉역인근 서울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열린다.

의상전의 주제는 한마디로 ‘한복의 패션상품화’. 한복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 의상전에는 옛 것을 고증해 재현한 한복 등 70점이 전시된다. 의복분야 중요무형문화재인 정정완 한상수 박선영 김영재 구혜자씨 등이 참여했다. 한복문화연구회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주최, 동아일보사 후원. 문의 02―566―5951

한복문화연구회 조효순회장은 “한복을 21세기 세계 속의 문화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전통한복의 올바른 전수방법과 생활한복의 재창조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의상전의 취지를 설명했다.

동의대 문광희교수는 “학계에서 전통한복을 정확하게 복원해야 산업계가 생활한복작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며 실물제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최근의 학계 분위기를 소개. 문교수와 조효순 이상은 권영숙 전정희 정정완씨 등이 이번에 전통한복의 원형을 재현했다.

한편 이영희씨는 “전통한복의 색상과 디자인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현대적 감각을 가미하면 한복도 세계적인 옷이 될 수 있다”고 강조. 이리자 성낙윤씨 등이 전통미를 유지한 반면 김영자 이영미 부애진 이지영 이찬식 임윤숙 조정화씨 등은 현대적 간편함을 강조한 작품을 선보였다.

〈김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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