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감독,日후쿠오카市 예술문화상 수상 결정

  • 입력 1997년 7월 4일 20시 01분


영화감독 林權澤(임권택·61)씨가 제8회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 예술 문화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지난 90년 창설된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은 후쿠오카시가 아시아지역 문화부흥과 상호이해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국제상. 비디오아티스트 白南準(백남준)씨가 수상한 적이 있으며 영화감독으로서는 일본의 구로자와 아키라에 이어 임씨가 두번째다. 시상식은 오는 9월 후쿠오카시에서 열리며 상금은 3백만엔(약2천만원). 〈신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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