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후보 『이인제지사 승리하면 부작용 클것』

  • 입력 1997년 7월 4일 20시 01분


신한국당의 朴燦鍾(박찬종)경선후보는 4일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이 말한 「깜짝 놀랄 후보」가 李仁濟(이인제)경기지사였다면 김대통령이 잘못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후보는 이날 부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지사가 대통령후보가 되면 세대교체 충격이 너무 크다』며 『김대통령의 중립의지와 정발협의 특정후보 지지의사 철회선언을 믿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선후보들은 대세몰이와 대의원 줄세우기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만약 경선에서 패배하면 장렬하게 전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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