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大 인문계 상위학과 241점 넘어야

  • 입력 1997년 7월 4일 09시 05분


전국의 수험생을 상대로 실시된 모의수능시험 성적 분석결과 대구 경북권 대학의 인문계열 상위학과는 2백41점(자연계는 1백91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구 일신학원 진학지도실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대성학력개발연구소가 전국의 수험생 52만2천7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의수능시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대 및 고려대 연세대 상위학과 지원가능점수는 2백98점(학생부석차배분율 4%) 이상이다. 또 서울 중위권 대학 및 대구 경북권 대학의 상위권 학과는 2백41점(학생부 석차배분율 25%)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및 고려대 연세대 상위권학과는 3백9점(학생부 석차배분율 5%) 이상, 지방대학의 의예 한의예 치의예 및 약학계열은 2백89점(학생부 석차배분율 9%)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학원측은 이번 분석결과는 지난해 입시결과와 수험생의 지원성향 및 복수지원과 학부제 실시 등의 변수를 고려한 것이며 10월 중순경 각 대학 입시요강의 변동에 따라 합격가능선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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