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지하철 전문점검반 운영

  • 입력 1997년 7월 4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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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 1호선 공사비 저가낙찰에 따른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주요구조물 및 공법시공 전문감리원이 추가배치되고 전문점검반이 운영된다. 광주시지하철건설본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의 부실공사방지대책을 발표하고 안전 및 품질관리강화를 위해 안전관리실 직제 및 인원을 확대보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주요구조물 및 공법시공 때 감리원을 추가배치하며 공사단계별로 해당분야의 전문기술사를 현장에 상주시키는 한편 주말 휴일에도 감리원이 계속 근무하게 된다. 특히 주요 부문에 대한 안전진단이 필요할 경우 외국전문기관을 포함한 별도의 진단기관에 의뢰하고 부실시공 사실이 드러날 경우 재시공은 물론 강력한 제재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광주〓김 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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