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삼성 백인천감독 뇌출혈입원…『내주 퇴원가능』

  • 입력 1997년 7월 3일 20시 14분


프로야구단 삼성의 백인천감독(54)이 뇌출혈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삼성측은 3일 『백감독이 지난달 28일 삼성의료원에서 실시한 정밀검사결과 오른쪽 뇌혈관에 출혈 흔적이 있어 2주간 요양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측은 『백감독의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 아니며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해 내주중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은 백감독이 완전히 회복될때까지 조창수감독대행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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