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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코틀랜드 에든버러]내달 문화공연『한아름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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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코틀랜드 에든버러]내달 문화공연『한아름잔치』

입력 1997-07-03 08:26수정 2009-09-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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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0회를 맞아 화려한 행사를 펼쳤던 「에든버러 페스티벌」. 올해는 50주년 탄생기념으로 다시 한번 금세기 최대 최고가 될 세기적인 공연을 마련한다. 이 기념비적 공연은 오는 8월10일부터 30일까지 에든버러 전역에서 열린다. 이미 티켓의 상당부분이 팔린 상태. 지난해는 티켓수입이 처음으로 2백만파운드(약 30억원)를 넘어섰다. 올해는 로열오페라 코벤트가든이 프랑스 작곡가 라모의 「플라테」와 「맥베스」를 공연한다. 또 네덜란드발레시어터3과 샌프란시스코발레 등 초청받은 세계 유수의 수많은 단체가 음악홀과 거리, 극장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 한 도시가 펼치는 지구촌 최대 최고의 문화축제다. 이 축제가 시작된 것은 2차대전 종전 직후인 1947년. 당시 유럽은 대전의 상처와 후유증으로 암울한 그림자에 덮여 있었고 루돌프 빙(글렌데본오페라단 행정관) 등 몇몇 사람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축제」라는 치료법을 동원했다. 처음에는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가 축제의 장소로 떠올랐으나 최종적으로 에든버러에 낙착됐다. 이유는 홀 극장 갤러리 등 공연장으로 이용할 만한 역사적인 기념물과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었기 때문. 첫 페스티벌의 무대는 비엔나필하모닉이 참가한 베르디오페라 「맥베스」와 당시 세계 최고의 발레리나 마곳 폰테인이 출연한 「잠자는 숲속의 미녀」. 영화 시사풍자극 미술전람회 거리공연 재즈 건축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에든버러 곳곳에서 펼쳐지며 도시는 축제무드에 휩싸였다. 50년이 지난 지금 에든버러 페스티벌은 세계 최고의 문화축제로 발돋움했다. 올해는 축제 기간에 「에든버러페스티벌 프린지」와 「필름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에든버러 페스티벌 현지 문의처(지역번호 0131)는 다음과 같다. ▼페스티벌 안내자료요청 △전화 473―2001 △인터넷 www.go―edinburg.co.uk ▼티켓예약(박스오피스) △전화 473―2000 △팩스 473―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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