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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삼성 양준혁 올스타 최다득표…김동수 이종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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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삼성 양준혁 올스타 최다득표…김동수 이종범순

입력 1997-07-02 12:18수정 2009-09-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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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삼성 라이온즈의 「슬러거」 양준혁이 '97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에서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꿈의 타율」로 불리는 4할대를 오르내리는 불방망이를 과시하고 있는 양준혁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일 발표한 '97프로야구 올스타전 팬인기투표 결과에서 총유효표 4만2천9백84표중 2만9천8백86표(69.5%)를 얻어 최다득표의 영광을 안았다. 김동수(LG)와 이종범(해태)은 각각 2만8천여표를 얻어 2,3위에 올랐다. 또 홍현우(해태) 김기태(쌍방울)는 6년연속 「베스트10」에 뽑혔고 신인중에서는진갑용(OB)과 이병규(LG) 2명이 「베스트10」으로 탄생했다. 진갑용과 이병규를 포함 정민철(한화) 김종국(해태) 이승엽(삼성) 최태원(쌍방울) 안경현 정수근 심정수(이상 OB)등 9명은 올시즌 처음으로 「베스트10」에 진입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팀별로는 OB베어스가 투수 김상진 포수 진갑용 내야수 안경현 김민호 외야수 정수근 심정수 등 6명이 뽑혀 최다선수를 배출했고 해태는 김종국 홍현우 이종범(이상 내야수), LG는 포수 김동수 외야수 심재학 이병규를 배출하는 등 각각 3명씩이 포함됐다. 현대 한화 삼성 쌍방울은 각각 2명씩을 배출했으나 롯데는 유일하게 단 한 명의 베스트 10도 탄생시키지 못했다. 한편 정경배(삼성) 조원우 김현욱(이상 쌍방울) 박지철 박현승(이상 롯데) 임창용 최해식 최훈재(이상 해태) 최향남 등은 감독의 추천을 받아 올스타전에 뛸 수 있게 됐다. 동군(OB 삼성 쌍방울 롯데)과 서군(해태 LG 현대 한화)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97올스타전은 오는 8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김성근쌍방울감독이 동군, 김응용 해태감독이 서군 사령탑을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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