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자치 2년]문정수 부산시장 인터뷰

  • 입력 1997년 7월 2일 09시 20분


민선자치 2주년을 맞아 文正秀(문정수)부산시장은 『시정경영진단과 행정수요 및 경영마인드가 담긴 조직개편을 단행한 뒤 도시발전목표를 세계첨단해양도시 건설에 두고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서부 동부 중부 등 3대권역의 특화개발과 부산신항만건설 및 부산정보단지를 거점으로 한 개발, 2002년 아시아경기대회 준비과정이 장기발전종합계획인 「스마트부산21」의 축이 됐다고 설명했다. 『암남공원 개방과 하얄리아부대 이전협상 타결, 수영비행장 이전 및 고도제한 해제 등으로 시민 숙원을 해결하고 지하철 3호선 건설승인과 광안대교 건설 등으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가고 있다』 문시장은 그러나 『생곡쓰레기매립장과 경마장건설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점과 공직비리 등으로 인한 시행착오 등 아쉬운 점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부산〓조용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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