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아백화점과 대구백화점이 1일부터 일제히 여름정기 바겐세일에 들어갔다.
이번 세일은 백화점들이 매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세일기간을 대폭 늘리고 일부 유명 수입브랜드까지 참여시킨 게 특징.
동아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본점 및 쇼핑점과 수성 및 칠곡점 동아슈퍼체인 등에서 동시세일을 실시한다.
백화점측은 이 기간 중 품목별로 20∼50%가량 할인판매하고 세일을 하지 않았던 막스마라 겐조 에스까다 등 유명 수입브랜드도 세일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구백화점은 13일까지 본점과 대백프라자에서 동시세일을 실시하며 할인폭은 10∼50%.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