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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윔블던]샘프러스, 「무실세트」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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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윔블던]샘프러스, 「무실세트」 16강 진출

입력 1997-07-01 20:11수정 2009-09-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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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윔블던테니스대회에서 남자단식은 세계 톱랭커들이 정상을 향해 순조로운 항해를 계속하고 있는 반면 여자단식에서는 연일 이변이 잇따르고 있다. 남자단식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세계 1위 피트 샘프러스(미국)는 1일 윔블던코트에서 열린 바이런 블랙(짐바브웨)과의 3회전에서 3대0(6―1, 6―2, 6―2)으로 승리,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나가며 16강전에 올랐다. 또 예브게니 카펠니코프(러시아)는 제이슨 스톨텐버그(호주)를 3대1(6―3, 7―6, 4―6, 6―3)로, 윔블던 세차례 우승의 보리스 베커(독일)는 마크 페체이(영국)를 3대0(6―3, 6―3, 6―2)으로 각각 제치고 나란히 16강에 합류했다. 1회전에서 마이클 창(미국)을 꺾은 토드 우드브리지(호주)도 알렉스 라둘레스쿠(독일)를 3대0(6―4, 6―4, 6―4)으로 꺾고 돌풍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여자단식에서는 「불운의 스타」 모니카 셀레스(미국)가 올해도 윔블던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한 채 중도 탈락했다. 그랜드슬램 가운데 유독 윔블던에서만 정상에 오르지 못한 셀레스는 지난달 30일 벌어진 3회전에서 산드린 테스투(프랑스)에게 1대2(6―0, 4―6, 6―8)로 역전패했다. 셀레스는 이날 경기에서 코치이자 아버지인 캐롤리가 위암으로 입원한데 대한 정신적 충격을 이겨내지 못한 듯 집중력이 떨어졌고 중반이후 범실이 잦아 윔블던 정복의 숙원을 또다시 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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