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해수욕장 진입로 차량통제

  • 입력 1997년 7월 1일 09시 13분


부산시는 해운대해수욕장 등 부산지역 6개 해수욕 개장에 따라 해수욕장 주변의 교통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해운대해수욕장의 피서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오는 20일부터 8월17일까지 수영2호교∼수비삼거리∼과선교∼달맞이길에는 4t이상의 화물차량 통행이 전면금지된다. 또 조선비치호텔∼송림공원, 해운대바다초소∼리베라백화점 등 2개소는 20일부터 8월17일까지 모든 차량의 통행이 제한된다. 이와 함께 광안리 송도 다대포 일광 송정해수욕장에는 차량통제소를 설치, 교통량에 따라 단계별로 진입차량을 통제하고 해수욕장 진입로는 모두 일방통행케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주차난에 대비해 △해운대해수욕장 4천3백71면 △광안리 1천6백90면 △송정 5백10면 △송도 7백10면 △다대포 4백80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했으며 모범운전사회 등 3개 단체 1천4백여명으로 구성된 안내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조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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