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가 펴낸 「한국의 중요무형문화재」시리즈는 이땅 위에 예부터 숨쉬던 다양한 문화를 그 모습이나마 온전히 지켜내자는 취지에서 출간됐다.
선인들의 정신적 생명을 영원히 보존하자는 것.
전문가들의 상세한 설명과 각각 2백장면 이상의 컬러화보를 사용, 평택농악 전통장(箭筒匠) 매듭장 등 단절위기에 놓인 전통문화의 생생한 모습을 기록했다.
매듭 엮는 법과 농악 진행순서 등 그림설명이 곁들여져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디오테이프에 수록된 기록영화 자료도 함께 선보였다. 4년내 48종 완간 예정. 비매품.
〈유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