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기자] 일반 전화선보다 30∼2백배 정도 빠른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등장한다.
정보통신부는 12일부터 대전 대덕연구단지와 둔산지역의 4백여 가구를 대상으로 「고속 인터넷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2M(bit per second·초당 전송 정보량)의 속도로 일반회선보다 30∼2백배 정도 빨리 인터넷 자료를 실어나른다. 문자자료뿐만 아니라 영상 음악 등도 선명하고 깨끗하게 보여줄 수 있다.
정통부는 이 인터넷 시범서비스를 통해 전자도서관 영상회의 전자박물관 데이터베이스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