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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텔레콤-日국제통신 『올가을 합병』…국제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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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텔레콤-日국제통신 『올가을 합병』…국제서비스 강화

입력 1997-03-13 08:18수정 2009-09-2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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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권순활특파원] 일본의 장거리 전화회사인 니혼(日本)텔레콤과 국제전화회사인 일본국제통신(ITJ)이 올 가을쯤 합병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일본에서 통신분야 대기업이 합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통신시장 판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일본 최대 통신회사인 일본전신전화(NTT)가 지주회사 형태로 국제통신분야에 진출하는데 대응하기 위해 회사를 합병, 국내외 일관 서비스 체제를 구축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 합병비율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ITJ 주식 10주에 니혼텔레콤 주식 1주의 비율이 될 가능성이 높아 합병후 주도권은 니혼텔레콤이 쥐게 될 전망이다. 두 회사가 합치면 연간 매출액이 4천억엔을 넘어서 NTT를 제외하고는 일본에서 가장 큰 통신회사가 된다. 이번 합병은 니혼텔레콤이 먼저 제안했으며 ITJ는 제휴상대로 국제전신전화(KDD)와 제2전전(DDI) 등 세회사를 검토한 끝에 니혼텔레콤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통신시장은 앞으로 영국의 브리티시 텔레콤 등 구미(歐美) 각 국의 대기업들도 대거 진출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과 이에 따른 이합집산 등 업계 재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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