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홍은택 특파원] 미국의 시사주간지 「유에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지난주 발표한 미국내 대학원의 전공별 순위표(본보 5일자 11면보도)에서 법학 대학원들의 순위가 잘못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잡지는 최신호(17일자)에 내보낼 정정기사를 통해 『졸업생 취업자 숫자 대신 실직자의 숫자를 입력하는 컴퓨터상의 계산착오때문에 미국내 상위 50개 우수법학 대학원 가운데 33개 대학의 순위가 뒤바뀌었다』고 밝혔다.
법학 대학원 순위 10위권내에서 1위(예일) 2위(하버드)는 변동이 없었으나 3위였던 시카고대와 4위였던 스탠퍼드대는 순위가 서로 뒤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