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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성前총리 13일 신한국당 공식入黨…향후 행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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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성前총리 13일 신한국당 공식入黨…향후 행보 관심

입력 1997-03-12 17:14수정 2009-09-27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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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壽成(이수성)전총리가 13일 신한국당에 공식 입당, 정치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게 된다. 李전총리는 이날 차기 대표를 선출하는 전국위원회 개회직전에 대기실에서 입당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새 대표를 뽑는 「축제」에 黨員으로서 참석하는 모양새를 감안한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입당은 요식절차에 불과하다. 지난 4일 상임고문으로 전격 임명돼 이미 黨人이 된 것으로 공인받고 있는 까닭이다. 李고문이 향후 黨內에서 맡을 역할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총리에서 물러난뒤 곧바로 고문에 임명된 것은 그의 「상품가치」에 대한 특별한 의미부여가 아니냐는 관측이 강하다. 더욱이 그는 李會昌(이회창) 朴燦鍾(박찬종) 崔炯佑(최형우) 李漢東(이한동)고문 등 大選주자들이 즐비한 黨 상임고문단에 합류,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이미 大選주자 반열에 올라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대 법대학장-총장-총리-大選예비후보 등의 과정을 단시일에 거치면서 보여준 정치적 역량을 고려할 때 黨內 민주계 등 일부 정파와 결합할 경우 파괴력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게 黨안팎의 관측이다. 일각에서는 大選정국이 본격 시작되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黨의 간판」으로 전국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나름대로 역할이 주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있다. 그는 향후 활동에 대해 『국민을 위해 정치가 존재하지, 정치를 위해 국민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디에 있든지 나라와 국민을 위해 도움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大選후보로서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통령을 할 능력도 자격도 없는 사람』이라며 『대통령 후보는 전혀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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