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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北 11일 워싱턴서 실무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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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北 11일 워싱턴서 실무접촉

입력 1997-03-12 13:22수정 2009-09-27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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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과 北韓은 11일 워싱턴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한반도 4자회담 개최문제와 상호 연락사무소 개설 등 양자관계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접촉은 지난주 뉴욕 4자회담 설명회에 참석한 金桂寬 북한 외교부 부부장을 수행, 워싱턴을 방문중인 李근 외교부 미주국 부국장이 美국무부로 마크 민튼 한국과장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북한측은 이날 접촉에서 연락사무소 개설에 따른 문제와 식량지원, 對北 경제제재 완화문제 등에 관심을 표시했으며, 미국측은 美-北관계 진전을 위해서는 4자회담을 조속히 수락, 남북한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美국무부는 접촉이 끝난 후 설명문을 통해 "美-北은 지난 7일 뉴욕회담에서 미사일 및 美軍유해협상, 연락사무소 개설 등 양자관계의 진전을 추구하기로 합의한바 있다"면서 "오늘 접촉은 서로의 견해를 명확히 하는데 유익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또 "우리는 오늘 접촉에서도 북한측에 대해 韓.美 양국이 제의한 한반도 4자회담을 수락하도록 거듭 촉구했다"고 말했다. 한편 金桂寬 부부장 일행은 이날 美 대서양위원회가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 미국 학자 및 전문가들과 한반도 정세와 안보문제 등에 관해 논의했다. 金부부장 등 북한 대표단 일행은 오는 14일께 워싱턴을 떠나 뉴욕으로 돌아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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