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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 비서관,공직자 인사자료 현철씨에 보고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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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 비서관,공직자 인사자료 현철씨에 보고 의혹

입력 1997-03-11 19:45수정 2009-09-27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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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의 「공직기강비서관」이라는 자리가 金賢哲(김현철)씨에게 고위공직자들의 각종 인사동향을 보고했다는 의혹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직기강비서관의 주임무는 고위공직자들의 인사관련자료인 「존안(存案)카드」를 작성 관리하는 것으로 95년말 이전에는 명칭이 「사정1비서관」이었다. 개각 등 고위공직 인사 때 대통령에게 보고되는 참고자료를 만드는 곳이기 때문에 영향력이 막강했음은 물론이다. 현정권출범이후 사정1비서관에 임명된 사람들은 李忠範(이충범 변호사) 金爀珪(김혁규 현경남지사) 金武星(김무성 현신한국당의원) 金佶煥(김길환 현신한국당의원)씨 등이었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직책명이 바뀐 이후에는 金鍾民(김종민 현문화체육부차관) 李根植(이근식 현내무부차관)씨 등 공직자출신들이 맡았다. 특히 정치권 사람들이 재직할 당시 인사청탁을 위한 사람들의 발길로 붐벼 「호남선 대합실」이란 농담까지 나돌 정도였다.청와대 관계자들은 의혹이 있다면 현철씨와의 「친밀도」 등에 비추어 이들이 재직할 때의 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러나 김종민 이근식비서관의 경우도 작년말 인사와 지난 6일 인사에서 잇따라 차관으로 승진해 「역시 노른자위」라는 뒷말이 따랐다. 〈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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