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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환자의 희망, 인터넷 「사이버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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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환자의 희망, 인터넷 「사이버 닥터」

입력 1997-03-11 19:45수정 2009-09-27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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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월드와이드웹에 질병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버 닥터」 홈페이지들이 최근 잇따라 개설돼 인터넷 이용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환자도 그렇지만 특히 외부접촉이 제한돼 있는 불치병 환자나 가족들은 사이버 닥터를 통해 질병치료를 위한 조언과 정보를 얻고 전문가 및 다른 환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인터넷의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대표적인 사이버 닥터는 「호스피스」(http://www.saskia.com/:hospice/index.htm). 불치병 환자나 가족들에게 각종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불면증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UCLA 의대가 운영하는 「Sleep홈페이지」(http://bisleep.medsch.ucla.edu)에 들어가면 최근의 연구성과와 치료법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극도의 비합리적 공포와 불안증세인 공황증(恐慌症)의 가장 일반적인 사이트는 「Noodles' Panic―Anxiety페이지」(http://www.algy.com/anxiety). 공황증과 발작뿐 아니라 우울증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어린이들의 질병에 관한 정보를 얻기 원하는 부모들을 위해서는 「KidsDoctor 홈페이지」(http://www.kidsdoctor.com)가 개설돼 있으며 척추조정요법에 관한 정보를 얻으려면 Chiro웹(http://pages.prodigy.com/CT/doc)에 들어가면 된다. 대소변 실금(失禁)에 대한 정보는 「National Association for Continence'」(http://www.nafc.org)에서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편리하다 해도 사이버 닥터들이 진짜 의사를 대신할 수는 없으며 인터넷 정보를 지나치게 신뢰하면 부작용은 물론 위험에 빠질 염려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미국 미네소타의 마요 클리닉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의 의료 편집자인 로버트 존슨 박사는 『인터넷에 뜬 정보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비판적 시각을 갖고 의심스러울 때는 직접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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