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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에 사회복지대학 세운다…수도자-자원봉사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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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에 사회복지대학 세운다…수도자-자원봉사자 대상

입력 1997-03-11 19:45수정 2009-09-27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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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용기자]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온 꽃동네(회장 吳雄鎭·오웅진신부)가 사회복지대학을 설립한다. 오신부는 11일 『충북음성과 경기가평 꽃동네에서 봉사하고 있는 남녀수도자와 자원봉사자는 물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전문 사회복지인으로 키우기 위해 대학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꽃동네는 이달 중 학교법인 「꽃동네 현도학원」(가칭)허가신청을 낸후 오는 6월 중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가칭) 설립허가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꽃동네대학」은 사회복지 복지심리 복지행정 등 3개학과로 구성, 각과 40명씩 한해 1백20명을 모집하는 4년제 대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중 건물공사를 완료한후 이르면 99년부터 신입생을 받을 예정이다. 오신부는 『꽃동네대학은 사회봉사에 생애를 바친 국내외 석학들로 교수진을 구성해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사회복지인의 요람으로 가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꽃동네는 15년전부터 복지대학 설립을 위해 부지매입을 추진, 현재 충북 청원군 현도면에 10만여평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10만∼20만평을 더 늘릴 예정. 오신부는 78만여 꽃동네 회원들의 회비와 독지가의 도움을 받으면 예정대로 대학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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