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가락시장 환경부담금 1위…작년比 10% 늘어

  • 입력 1997년 3월 11일 07시 45분


[윤양섭기자] 서울시내에서 가장 많은 오염원을 배출하는 건물은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다. 서울시는 10일 이 건물에 환경개선부담금 2억4천9백만원을 부과하는 등 각종 시설물 및 경유차량(56만7천건)에 대해 모두 4백4억원의 상반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3백68억원보다 9.7% 늘어난 것. 부담금 순위 2, 3위는 각각 소공동 호텔롯데(1억2천만원)와 영등포 롯데백화점(1억1천2백만원)이며 부담금 고액납부자 25위 안에 백화점 7곳, 호텔 6곳, 종합병원 4곳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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