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金相賢(김상현)지도위의장과 鄭大哲(정대철) 金槿泰(김근태)부총재 등 비주류 3인은 11일 오전 서울여의도 맨하탄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범야권 대통령단일후보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실시 등을 제안한다.
이들은 회견에서 국민회의는 물론 자민련 민주당 재야 등 범야권이 참여하는 미국식 예비선거제를 통해 야권단일후보를 선출하자는 원칙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 현재 국민회의와 자민련간에 진행중인 내각제공론화의 방법과 내용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는 한편 당운영의 민주적 개혁도 요구할 계획이다.〈최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