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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개 잡아라』…쓰레기봉투 훼손등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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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개 잡아라』…쓰레기봉투 훼손등 피해 속출

입력 1997-03-09 09:20수정 2009-09-27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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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원 기자] 『떠도는 개들을 잡아라』 서울 송파구가 개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거리를 배회하는 방견(放犬) 광견(狂犬)들 때문에 주민들의 피해가 늘고있기 때문이다. 송파구에는 거리나 공원을 어슬렁거리며 사람들을 놀라게 하거나 쓰레기 봉투를 훼손하는 경우는 물론이고 아무곳에나 볼일을 봐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문제의 개」들이 적지 않다는게 구청관계자의 말. 개를 처치해달라는 구민들의 민원도 자주 들어온다. 지난달 풍납동에서는 주인 없는 개가 어린이를 물어 큰 상처를 입힌 일이 있었고 광견병을 옮기는 사례도 심심찮게 발견되고 있다. 구청측은 1차로 구청직원 2명과 관내 동물병원장 1명, 포획조 2명 등 5명으로 「떠돌이 개 단속반」을 구성, 다음달 1일부터 무기한 단속에 들어간다. 구는 관할 송파경찰서에도 업무협조를 요청, 필요한 인력을 지원받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구청에 등록된 개는 7천9백마리에 불과하지만 어디 이뿐이겠느냐』며 『주인 없는 개를 발견하면 즉각 포획, 인정사정 없이 동물보호소로 후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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