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재호특파원】 4자회담 공동설명회와 北―美(북미) 준고위급회담에 북한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던 金桂寬(김계관) 북한외교부 부부장이 10일 워싱턴을 방문할 것이라고 찰스 카트만 미국 국무부동아태담당 차관보대행이 7일 밝혔다.
카트만 차관보 대행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북미회담이 끝난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김부부장은 워싱턴에서 미 정부의 고위관리가 아닌 실무자들과 만나 4자회담을 비롯한 양국간 현안에 대해서 계속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부부장의 워싱턴 방문이 이뤄지면 지금까지 워싱턴을 방문한 북한 관리중 최고위 관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