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시카고,홈 23연승 플레이오프 진출

  • 입력 1997년 3월 8일 2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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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군단」 시카고 불스가 29개구단중 맨 먼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시카고는 8일 벌어진 96∼97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경기에서 한경기 출장정지후 복귀한 「코트의 악동」 데니스 로드맨(18리바운드)과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38득점)이 맹활약, 1백4대 9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카고는 홈경기 23연승을 달리며 53승7패(승률 0.883)를 기록, 16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시카고는 조던과 로드맨외에 스코티 피펜이 24득점하며 가세, 레지 밀러(27득점)와 릭 스미츠(22득점)가 분전한 인디애나를 눌렀다. 마이애미 히트는 워싱턴 불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팀 하더웨이가 생애 최다득점인 45득점을 기록하는 활약에 힘입어 1백8대 1백5로 이겼다. 마이애미는 45승16패로 애틀랜틱디비전 2위를 유지했다. 워싱턴은 종료 9.8초를 남기고 1백5대 1백6, 1점차까지 추격했으나 7.6초전 하더웨이에게 2개의 자유투를 허용, 무릎을 꿇었다. 한편 뉴욕 닉스는 39득점을 기록한 패트릭 유잉을 앞세워 보스턴 셀틱스를 1백13대 1백2로 꺾고 보스턴전 19연승을 기록하며 46승16패로 애틀랜틱디비전 선두를 지켰다. 이밖에 휴스턴 로키츠와 유타 재즈는 LA레이커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각각 1백11대 90, 95대 88로 누르고 1승씩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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