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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9회 여성운동상 수상 이계경 여성신문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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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9회 여성운동상 수상 이계경 여성신문대표

입력 1997-03-06 19:56수정 2009-09-27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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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석 기자]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제정한 제9회 올해의 여성운동상 수상자로 선정된 李啓卿(이계경·47)씨는 88년 창간된 주간 여성신문의 대표이사겸 발행인으로서 여성의 권리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맨주먹으로 어렵게 시작한 신문이 평등사회를 위한 대안적 언론매체로 사회적 역할을 인정받아 뿌듯합니다』 현재 10만부 발행부수를 가진 여성신문은 여성문제를 다루는 주간신문으로는 세계 유일의 매체라는 것이 이씨의 설명. 오늘이 있기까지 여성만 아니라 남성들의 따뜻한 후원도 많았다. 『여성을 위한 운동체적 성격을 가진 신문사인만큼 영리목적을 가진 주식회사의 생리와 맞지않아 생기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재정적으로 아무리 힘들어도 여성을 비하하는 광고는 안싣는 등 설립목적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는 『앞으로도 여성의 눈으로 주부의 입장에서 본 사회적 모순을 다루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여성의 전화창립회원 여성사회연구회장등을 지냈다. 「보이지않게 밀어주는」 남편 曺林鉉(조임현)세종대교수와 사이에 두딸을 두고 있다. 9일 오후2시 연세대에서 열리는 세계여성의 날 기념식에서 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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