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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붕총리 국영기업 개혁실패 책임』…全人大 상무위원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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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붕총리 국영기업 개혁실패 책임』…全人大 상무위원 비난

입력 1997-03-06 08:14수정 2009-09-27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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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8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全人大)5차회의에서 전인대 상무위원들이 누적 적자로 고전중인 국영기업에 대한 李鵬(이붕)총리의 개혁안을 놓고 정부가 개혁실패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비난했다고 홍콩 신문들이 5일 보도했다.

이 신문들에 따르면 상무위원들은 이총리의 정부 공작보고를 들은 후 분과별 토의에서 국영기업의 경영악화는 20년전에 시작됐는 데도 정부가 이를 제대로 시정하지 않는 바람에 국영기업들은 거대한 부채를 안고 경영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밖에 이들은 △이총리의 개혁방안에는 참신한 내용이 추가되지 않아 성공할 가능성이 희박하고 △국영기업 문제의 근본을 파악,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정부는 국영기업 경영악화를 기업측에 떠넘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전인대에서의 이같은 총리비난은 鄧小平(등소평)사후 오는 10월 열릴 당 제15차 전국대표대회(15전대회)를 앞두고 중국 권부에 권력개편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해 권력 개편의 신호탄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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