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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시간제대학생 원서접수 직장인배려 마감 늦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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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시간제대학생 원서접수 직장인배려 마감 늦춰야

입력 1997-03-06 07:42수정 2009-09-27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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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말경 시간제 대학생에 대한 보도가 있었다. 대학교육의 개방화와 평생교육 기회의 제공이라는 취지아래 올해부터 몇몇 대학에서 시범적으로 학점당 등록금을 받고 기존의 학생들과 똑같이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시간제 학생 제도가 시행된다는 내용이었다. 이 기사는 하고 싶은 공부를 미루어 왔던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었다. 그 보도를 보고 학교마다 문의를 해보았지만 막상 학교에서는 제대로 정해진 게 없다고 했다. 그저 막연히 그런 제도가 생길 거라며 자세한 내용은 3월초쯤 신문광고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만 했다. 그런데 최근 신문에 몇몇 학교에서 시간제 대학생에 대한 광고를 냈는데 그 내용을 보고 너무나 실망스러웠다. 원서 교부는 신문광고일로 부터 4일간이고 접수는 이틀동안에 마쳐야 하며 서류는 출신 고교에 직접 가서 준비하도록 돼있다. 이것은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무리다. 진정한 대학 교육의 개방화와 평생교육을 위한 제도라면 아무런 계획도 없이 이처럼 날치기 하듯이 얼렁뚱땅해서는 안된다. 교육부와 학교 당국은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시간제 대학생 제도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도록 충분한 준비시간과 입학서류의 간소화를 바란다. 김명희(서울 서초구 서초2동 1338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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