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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낙안읍성 민속마을,세계문화유산 등재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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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낙안읍성 민속마을,세계문화유산 등재 제기

입력 1997-03-05 16:24수정 2009-09-27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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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南 順天시 樂安면 樂安邑城 민속마을(사적 302호)을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가 지정하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의견은 5일 許京萬 全南지사 공관에서 열린 이 지역 기관장 조찬 모임에서 玄義松 농협 光州全南지역 본부장에 의해 제기됐다. 玄본부장은 "日本 등 다른 나라의 경우 초가집 집성촌, 다랑논 등도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문화유산 또는 세계자연유산 등으로 등재돼 많은 관광수입을 올리고 있다"며 "잘 보존돼 있는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許지사에게 건의,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그는 "일본의 시라카와(白川)촌은 5백60가구 1천9백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산간오지이지만 지난 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 해마다 1백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면서 "그 마을이 지정된 것은 전체 가옥중 1백86채가 갈대초가집군락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17세기 이전에 축조된 1천4백10m의 낙안성과 17-19세기에 지어진 가옥 등 모두 1백8가구의 민속가옥이 보존돼 있고 2백7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지난 83년 6월 사적 302호로 지정됐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등재된 각국의 유산수는 4백40여건에 달하고 있으나 한국의 문화유산 가운데서는 석굴암 및 불국사(국보 20-27호)등 모두 3점이 지난 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고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은 단 한군데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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