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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롯데-삼성-대우,울산에 『집중투자』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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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롯데-삼성-대우,울산에 『집중투자』선언

입력 1997-03-05 08:32수정 2009-09-27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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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재낙기자] 「현대의 아성」인 울산에 롯데 삼성 대우 등 다른 재벌그룹들이 올 7월 광역시 승격을 앞두고 집중투자를 선언하고 나섰다. 롯데그룹은 지난 2일 부산에서 辛格浩(신격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롯데부산 개관식을 가진 뒤 울산 투자 본격화를 공식 천명했다. 롯데그룹 신사업본부 申棟浩(신동호)이사는 『호텔롯데부산이 순조롭게 개관됨에 따라 그룹의 다음 투자우선 대상지는 회장의 고향(울산시 울주구 삼동면 둔기리)인 울산』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올해 신흥 중심가인 남구 삼산동 1만6천여평 부지에 지상 30층 규모의 호텔과 백화점 시외및 고속버스터미널을 갖춘 공용복합터미널(사업비 3천9백억원)건설공사와 울산시청옆 남구 달동 7천여평에 건립하는 롯데달동 마트(5백억원)건설공사를 벌인다. 롯데측은 오는 2000년까지 이 두가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그룹도 현재 삼성정밀화학 사택부지인 중구 약사동 7만2천여평에 3천6백여억원을 투자해 도심공원과 문화센터 스포츠 및 레저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 아래 울산시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대우그룹은 울산시가 민자 2천2백억원을 유치, 오는 2001년까지 건설키로 한 남구 장생포동∼중구 염포동(길이 1.9㎞)을 잇는 울산대교 건설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대는 최근 충남 서산에 환경설비단지와 항공산업단지 1백18만평을 조성하기 위한 지방공단 지정승인을 받는 등 「탈(脫)울산」을 서두르고 있어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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