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은 초목의 싹이 돋고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밖으로 나와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경칩.
이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부산의 낮기온이 18도까지 올라가는등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아침기온은 지역에 따라 영하4도∼영상 5도, 낮기온은 영상 11∼18도로 4일보다 2,3도 가량 높겠다.
그러나 서울의 기온이 영상 2∼15도로 일교차가 13도나 되는 등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해 얇은 옷차림으로 나서기에는 아직 이르다.
〈김세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