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이발소 들른 中企사장 강도 피살

  • 입력 1997년 3월 4일 07시 31분


3일 오전6시경 서울 서초구 양재동 4층건물 지하 H이용원에 20대 남자가 들어와 주인(41)과 여종업원 2명을 흉기로 위협, 결박한뒤 칸막이방에 몰아넣고 금품을 털다 6시반경 인근 Y정기화물 대표이사 김봉석씨(46·경기 부천)가 들어오자 흉기로 가슴 등 7군데를 찔러 숨지게했다. 숨진 김씨는 출근길 교통체증을 피하기위해 부천에 있는 집에서 오전6시경 출발, 이발소에 들렀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다. 〈부형권 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