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前미스USA, 브루나이국왕 「성희롱」고소

  • 입력 1997년 3월 3일 19시 59분


지난 92년 미스 USA였던 샤논 마케틱(26)은 세계 제1의 부호중 하나인 브루나이의 하사날 볼키아 국왕이 자신을 성의 노예로 삼았다며 성희롱 혐의로 고소. 그녀는 지난해 주당 2만1천2백달러(1천8백여만원)를 받는 조건으로 1천7백88개의 방을 가진 왕궁에 초대받아 32일동안 머물면서 약물에 취해 성희롱당하는 등 국왕의 후궁 노릇을 해야 했다고 고소장에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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