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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국주식 투자 『썰물』…원화가치 하락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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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국주식 투자 『썰물』…원화가치 하락등 영향

입력 1997-03-03 19:59수정 2009-09-27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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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성·정경준기자] 「외국인투자자들이 한국증시에서 떠나는가」. 지난 92년 증시개방이후 외국인투자자들이 지난달 최대규모의 순매도를 기록,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각실태〓외국인들은 지난2월 한달동안 6천3백26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7천2백4억원어치를 매각해 8백7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던 종목인 한국전력주를 이기간중 최대액수인 3백9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이례적이었다. 또 외국인투자자들은 한보부도사태와 관련돼 있는 외환은행(1백98억원 순매도) 제일은행(1백60억원) 조흥은행(27억원) 등 은행주도 대거 처분했다. ▼매각이유〓증권전문가들은 외국인 순매도의 이유를 △외국인투자한도 추가확대를 앞둔 시점에서 자금마련의 필요성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가치하락으로 인한 환차손과 주가하락에 따른 손절매(더이상의 손해를 피하기 위해 손해를 본 상태에서 주식을 매각하는 것) 등으로 분석했다. ▼외국인투자전망〓증시부양과 무역수지적자폭 확대에 따른 외환부족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다음달초 외국인투자한도를 현행 20%에서 23%(공공기업은 15%→18%)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전문가들은 외국인투자한도가 3%포인트 가량 확대될 경우 1조원가량의 자금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원화의 가치가 안정세를 찾지 못할 경우 환차손 문제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규모는 의외로 소폭에 그칠 가능성육@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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