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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은행 무인코너,불결하고 출금사고 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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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은행 무인코너,불결하고 출금사고 잦아

입력 1997-03-03 08:33수정 2009-09-27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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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놀러와 모처럼 남대문시장으로 쇼핑을 나섰다. 갑작스런 외출이라 지갑에는 천원짜리 몇장밖에 없었다. 365일 자동화 코너를 이용할 수있는 카드를 믿었다. 시장에 도착하자 마침 내가 가진 카드의 발행은행인 상업은행이 눈에 띄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기분이 불쾌해졌다. 3대의 현금지급기 가운데 2대는 고장이 나 있었고 주위는 쓰레기장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카드를 넣고 예금지급 청구를 순서대로 눌렀다. 그런데 현금과 명세표는 나오지 않고 카드만 나왔다. 옆에 있는 전화로 텔레뱅킹 잔액조회를 해봤다. 청구한 금액이 통장에서 인출된 걸로 돼있었다. 나는 황당해 비상전화로 문의를 했다. 직원은 너무도 불친절했다. 한참후 직원이 나와 현금지급기를 열어보니 안에 남은 명세표가 많았다. 나는 그 직원에게 관리가 너무 소홀하다고 항의했으나 자기들의 탓이 아니라 컴퓨터(청호컴퓨터)탓이라고만 했다. 모처럼의 외출이 365일 자동화 코너로 인해 불쾌한 나들이가 됐다. 은행과 컴퓨터 설치회사는 좀더 세심하게 관리를 해 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보낸다. 이기순 서울 강남구 삼성동 162의 25 동영빌딩 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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