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TV골든프로]

  • 입력 1997년 3월 3일 08시 33분


▼「세번째 남자」 첫회. 여고2학년 교실. 담임 선생님이 학생들의 소지품 검사를 하다 송채연(박상아분)의 가방에서 가발을 끄집어낸다. 모범생인 송채연의 가방에서 가발이 나오자 다른 학생들은 모두 놀라지만 친구 한수미(이경심분)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선생님이 소지품검사를 하고 있을 때 자기 가방속에 있던 가발을 채연의 가방속에 밀어넣은 사람이 바로 자신이었기 때문이다. ▼「행복은 우리 가슴에」 명예퇴직한 가장들과 가족들의 모습을 그릴 일일연속극 첫회. 서영명 극본,김수룡 연출,한진희 남성훈 이영하 현석등출연. 고향 친구인 태수와 명직은 회사가 부도나고 대기업에 합병되는 과정에서 퇴직을 하게 된다. 반면 역시 같은 고향 친구인 승진은 부인 집안의 도움과 자신의 노력으로 금산그룹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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