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３일 케이블ＴＶ 하이라이트］

▼「예술가의 초상」〈A&C 채널37 오후1.00〉 세계적 소프라노 몽세라 카바예의 예술인생을 소개한다. 카바예의 명성은 조안 서덜랜드나 마리아 칼라스에 버금간다. 그녀는 환갑이 넘은 지금도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카바예가 출연했던 오페라 공연 모습을 보여주고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조안 서덜랜드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동료들의 눈에 비친 카바예의 음악세계를 살펴본다. ▼「HBS시네마천국」〈HBS 채널19 오후1.05〉 「새벽의 7인」. 감독 루이스 길버트. 주연 티모시 보톰즈, 마틴 쇼. 제2차 세계대전 중반. 영국은 히틀러의 총애를 받고 있는 독일의 체코 점령사령관인 하이드리히 장군을 암살할 계획을 세운다. 영국 공군소속으로 체코 출신인 얀과 요셉, 체다가 특공대로 선발된다. 이들은 현지 도움을 받아 암살을 실행하고 탈출해야 한다. ▼「네덜란드 축구」〈한국스포츠TV 채널30 밤10.30〉 세계적인 명문팀 아약스와 페이에놀드와의 경기. 96네덜란드 국내리그 챔피언 및 96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아약스는 월드스타 크루이베르트와 리트마넨, 오버마스 등 화려한 공격진을 갖추고 있다. 페이에놀드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 박진감 넘치는 공격을 펼친다. 산체스 브롱코스트 페르난도 등 신예들의 기세가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