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3명 피살체로 발견…28일오후 전남 여천市서

  • 입력 1997년 3월 1일 08시 59분


[여천〓정승호기자] 28일 오후6시경 전남 여천시 신기동 부영아파트 308동 607호 장석화씨(32)집에서 장씨의 부인 조정희씨(31)와 아들 다인(4) 다희군(2) 등 일가족 3명이 흉기에 찔려 숨져있는 것을 남인호씨(40·대전 서구 도마2동)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조씨의 형부인 남씨는 『이날 오전 전화를 받지않아 찾아가보니 출입문이 열려있고 조씨와 두 아들이 목부위가 절반가량 잘린채 거실에 쓰러져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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