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해외화제]할리우드 초콜릿색 옷『붐』

  • 입력 1997년 1월 5일 20시 05분


「朴重炫 기자」 할리우드에 「핫초콜릿 컬러」바람이 분다. 미국 연예잡지 「피플」은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짙은 밤색계열의 핫초콜릿 컬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최근호에서 소개했다. 여배우 샤론 스톤과 미셀 파이퍼, 인기정상의 가수 머라이어 캐리 등이 핫초콜릿컬러 패션의 선두주자. 60, 7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초콜릿 컬러는 복고풍의 영향으로 최근 세계 패션계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어떤 피부색과도 잘 어울리는 등 다양한 장점 때문에 패션계의 「스테디 셀러」로 자리잡고 있는 것. TV프로그램 「베이 워치」에 출연하고 있는 야스민 블리스는 요즘 초콜릿색의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애용하고 있다. 그는 『초콜릿컬러는 옷을 입은 사람을 지적이고도 따뜻한 느낌으로 감싸주는 마력을 지닌 색상』이라고 찬사를 늘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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