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 지하철역 「환경전광판」 4월 첫선

입력 1997-01-05 20:05수정 2009-09-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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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梁泳彩 기자」 서울 지하철역의 환경오염 정도를 알려주는 전광판이 오는 4월 첫 선을 보인다. 서울 지하철공사는 5일 지하환경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을지로입구역 만남의 광장에 가로 2m 세로 1m 크기의 환경전광판을 설치키로 했다. 이 전광판은 지하철역에 설치될 자동측정장치가 24시간 연속 측정한 자료를 전송해오면 이를 항목별로 분류, 1시간 단위로 보여주게 된다. 측정항목은 먼지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등 다섯가지다. 공사측은 측정장치를 설치할 역으로 1호선 시청역, 2호선 동대문운동장역, 3호선 경복궁역, 4호선 서울역 등 4곳을 잠정 선정했다. 공사관계자는 『역당 설치비용이 10억원이나 돼 앞으로 시민들의 호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추가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지하철역의 경우 지난해 7월 측정 결과 일부역에서만 총먼지(TSP)와 미세먼지가 기준치를 넘고 중금속 아황산가스 등 나머지 항목은 기준치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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