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슈퍼리그]현대自,1차대회 우승…한전에 3대2

입력 1997-01-05 20:05수정 2009-09-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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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淳剛기자」 현대자동차써비스가 97한국배구 슈퍼리그 1차대회에서 7전전승으로 우승, 가장 강력한 챔피언후보로 등장했다. 이미 1차대회 남자일반부 우승을 확정지은 현대자동차써비스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1차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예상외의 고전을 했으나 풀세트접전끝에 3대2로 이겨 전승을 기록했다. 현대는 이날 다소 긴장이 풀린듯 공수에 걸쳐 호흡이 맞지 않은데다 공격범실이 잦아 힘든 경기를 했으나 최강팀다운 저력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며 승리했다. 현대의 저력은 세트스코어 1대2로 뒤진 4세트와 마지막 세트에서 유감없이 발휘됐다. 현대는 3세트 후반에 빠진 뒤 다시 코트에 나선 후인정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4세트를 15대6으로 끊으며 2대2로 만든 뒤 5세트 들어 착실한 공격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현대는 3대3에서 윤종일 임도헌의 강타에 이은 제희경의 블로킹 성공으로 6대3으로 달아난 뒤 후인정 임도헌의 강타가 잇따라 터져 9대6, 13대8로 앞서 나가며 승기를 잡은 뒤 15대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차대회 탈락위기에 몰렸던 한전은 이날 공격의 파워에서 현대에 뒤져 끝내 무릎을 꿇었으나 차승훈 곽동하의 강타와 정확한 서브리시브에 이은 재치있는 공격으로 현대선수들의 혼을 빼는 좋은 경기를 펼쳤다. 한편 여자부경기에서는 LG정유가 효성에 3대0으로 완승, 6승1패로 2위를 지켰다. LG정유는 이날 장윤희(12득점 12득권) 박수정(9득점 7득권) 정선혜(7득점 13득권)가 찬스때마다 강타를 터뜨리고 박수정(블로킹 3득점) 홍지연 장윤희(이상 블로킹 2득점)가 탄탄한 블로킹벽을 쌓아 쉽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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