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평균2.5개大 지원…정시모집 경쟁률 4.6대1

입력 1997-01-05 20:05수정 2009-09-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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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는 복수지원기회가 지난해 3회에서 4회로 늘었지만 실제 수험생들의 복수지원율은 별로 높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전문기관인 정일학원은 5일 지난해말까지 원서접수를 끝낸 전국 1백16개 대학의 지원상황을 분석한 결과 수험생들은 평균 2.5개 대학에 복수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가」「나」「다」 3개군(群)으로 나뉘어 입시를 치른 지난해의 경우 수험생 1인당 지원대학수는 2.2개였다. 정일학원측은 복수지원 기회가 늘었는데도 이처럼 복수지원율이 저조한 것은 수도권 소재 인기대학이 4개군에 고루 분산되지 않아 사실상 복수지원의 기회가 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정시모집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4.65대1로 지난해(4.72대1)보다 조금 낮았다. 모집군별로는 대학수가 적은 「라」군이 10.9대1로 가장 높았고 「다」군 4.6대1, 「가」군 4.5대1, 「나」군 4.0대1의 순이었다. 계열별로는 예체능계가 지난해(5.9대1)에 이어 5.5대1로 가장 높았다. 인문계는 4.4대1(지난해 4.5대1) 자연계는 4.1대1(지난해 4.7대1)이었다. 또 주간학과(4.6대1)보다는 야간학과(5.0대1)의 경쟁률이 높았다. 〈李珍暎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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