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에너지가격 단계조정 검토…절약방안 포함

입력 1997-01-05 16:32수정 2009-09-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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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신한국당은 5일 최근 휘발유 등 각종 연료소비의 급증으로 무역수지 적자가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소비절약을 적극 유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에너지가격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에너지 효율등급 표시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 고효율 에너지 기기의 생산 및 보급을 촉진하고 이와 관련된 업체들에 대한 세제혜택 등 각종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여당은 이를 위해 조만간 李相得정책위의장과 통상산업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당사에서 黨政회의를 갖고 에너지가격의 단계적 조정을 포함, 다각적인 에너지 절약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黨 관계자는 『국제수지 적자의 주요인중 하나인 에너지 수입감소를 위해 산업용에너지와는 별도로 소비재 에너지에 한해 가격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에너지절약 및 환경개선의 효과가 큰 집단에너지 사업을 확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면서 『금년은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무역수지적자를 획기적으로 감축하며 강도높은 에너지절약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주안점을 두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黨政은 이와 함께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효율을 높이기 위해 금년부터 2001년까지 2단계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 절약 5개년계획」을 수립,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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