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총재 『대선 출마여부 3월 결단』…日紙회견

입력 1997-01-04 20:06수정 2009-09-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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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尹相參특파원】 국민회의의 金大中(김대중)총재는 오는 3월 차기 대통령선거 출마여부에 대한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4일자 인터뷰에서 『출마를 결정하는 것은 국민이 얼마만큼 지지하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오는 5월 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를 결정하기 때문에 3월에 결단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어 내각제 도입과 관련해 『무엇보다 중요한 정권교체를 위해 자민련이 주장하는 내각제를 당의 정책에 도입할 수 있다』며 『그러나 우리 당은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 당시 대통령제 견지 입장을 내걸었기 때문에 현의원의 임기중에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총재는 『만약 집권을 할 경우 현의원의 임기중이라도 자민련과의 합의가 있으면 의원내각제적 제도운영은 가능하다』고 유연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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